전 세계적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
요즈음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가 코로나를 잊을 정도입니다.
극 중 오일남의 "우리 깐부 할까?"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저는 어릴 적에 이런 단어를 잘 안 쓴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즐겨 사용했다고 하네요.
깐부의 뜻과 유래,
깐부의 뜻은 구슬치기, 딱지치기를 할 때 같은 편을 뜻한다는 말이다.
닮은 의미로 비슷한 뜻을 가진
'깐부'의 의미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 마주 걸어 편을 함께하던 내 팀, 내 짝꿍, 함께하는 동지를 뜻합니다.
한편,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연기를 한 오영수 연기자의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내공이 있는 기품 있는 연기를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진정한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오영수 연기자는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예전부터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온 분입니다. 200여 편이 넘는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주로 '스님' 역할 연기를 담당하셨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기 전에 벌써 그는 '연기의 달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스님 전문 배우로 알려진 오영수 배우는 불교에서 세운 동국대를 졸업했다는 것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1963년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답니다.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영화 '갯마을'로 1965년에 데뷔하였습니다.
1979년 동아연극상에서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연극 활동을 시작한 지 딱 16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나아가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남자 연기상을 1994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한국연극협회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오영수 배우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2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의 내공을 쌓아나갔습니다.
최근 오영수 배우는 유재석의 '놀면 뭐 하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의 가슴을 울리는 말씀에 몇 번이 울컥하게 되었답니다.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은 꼭 풀 인터뷰를 보시기 바랍니다. 감동적입니다!!
오영수 배우 인터뷰 중에,
기억에 남는 그의 말씀을 몇가지 들어 봅니다.
그는 인생의 가장 최절정기에 서 있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들떠서 여기저기 출연하고, 들어오는 광고에 다 출연하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처럼 동분서주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그러지 않습니다.
배우 오영수는 모든 내려놓고 자제심을 가지고 스스로 정리의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발상이며, 큰 어른의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벼락 인기를 얻어, 어깨에 힘주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행동하다가 졸지에 나락에 빠지는 배우들이 얼마나 많았는가요! 그는 연기의 달인답게 다른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롱런하는 배우의 비밀이었습니다.
너무 멋있죠?
진정한 배우는 광고 보다 연기에 전념을 해야 한다.
이 정도의 마인드를 갖는 대한민국 배우가 몇 명이나 있을까요? 진정한 그의 진심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뜨거운 그의 연기 혼이 느껴집니다.
그는 당부합니다.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요.
'2등은 3등을 이긴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합니다.
모두가 승자입니다!
그의 진솔하고 마음을 울리는 잔잔한 말씀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대의 어른 다운 어른을 만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우 오영수는 말합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잠시 착각하고 살아온 것인 아닐까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나 피 터지는 경쟁만 하다가 바쁘게 생을 마감할 것인가요?
한 번 태어난 인생.
즐겁게 행복하게 서로 도우며 우정과 사랑을 느끼며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오징어 게임은 참 슬픈 스토리이지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는 현 상황에서 다시 한번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훌륭한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오영수 배우는(오일남)
왜 '깐부치킨' 광고 제안을 거절했을까?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가 급부상한 오영수 배우는 한 프랜차이즈 치킨 회사로부터 광고 제안을 받습니다.
그는 단칼에 거절해 버립니다.
왜 그랬을까요? 수 억 원이 넘는 광고비를 받을 수 있었을 텐데 범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의 남다는 깊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광고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런 답변을 내놓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배우로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싶다
오영수 답변
오징어 게임 오일남 배우가
극 중에서 구슬치기 게임에서 배우 이정재에게 하는 말을 오늘의 포스팅을 갈무리합니다.
우린 깐부잖아.
깐부 사이에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오징어게임 중에서...
'심리연애가궁금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금수저 최종회 줄거리 해석 이승천은 기억을 잃지 않았다? 원작 웹툰과 차이점(ft.몇부작) (0) | 2022.11.14 |
---|---|
드잡이질 뜻 폭행죄, 상해죄 처벌 규정은? (0) | 2021.10.26 |
"배우겠다는 자세를 지녀라" (0) | 2011.11.16 |
우리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0) | 2011.11.16 |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라!! (0) | 2011.11.16 |